2기임원 선거에 임하는 원칙과 자세

부문자료실 카테고리

◆ 2기임원 선거에 임하는 원칙과 자세 ◆

1. 직선제의 취지

첫째, 건설노조의 위원장은 교섭권, 체결권, 단체행동권을 가지는 당사자로서 조합원의 이해를 대변하는 최고 책임자로서의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하여 노동조합의 주요한 기능을 책임지는 지도부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고자 함이다.

둘째, 건설노조의 조직안정과 지도집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주주의 절차를 위한 수단으로서 조합원에 의한 직선제가 실시된다. 전국 단일노조인 건설노조 출범에 걸맞는 책임성을 강화하고, 절차와 결정과정에서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가 직선제이다.


2. 2008년 1월 직접선거의 의미

○ 2007년 3월 2일, 200만 건설노동자의 희망을 조직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전국건설노동조합을 창립하였다. 자본과 정권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산별 단일노조가 요구되었으며 힘 있는 집행과 지도력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제도개선과 산별협약체결을 조직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범하였다. 이에 따른 3단계 조직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설노조 1단계 사업 체계는 새로운 통합조직의 골간을 세우는 방향에서 1년간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사업을 집행하는 것이 요구되었고 건설노조 1기의 임원을 전형위원회를 통한 선출 방식으로 제안하고, 발기인대회에서 승인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단일노조 2기 집행 임원진 구성은, 보다 강고한 조합원들의 단결과 결집을 이뤄내기 위해, 조합원의 직접선거를 통해서 만들기로 단일노조 준비위원회 논의를 거쳐 창립 발기인대회를 통해 힘있게 결정하였다.

○ 따라서 2기 집행부는 이미 조합원과 약속한 직접선거를 통해 건설노조의 실질적인 안정화와 현장조합원들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며, 조직발전단계에서 밝혔듯이 건설노조를 2단계로의 진전을 이루어야 할 집행부로 선출하자는 것이다.

1) 조합원 모두가 주체가 된다.
○ 단일노조 건설이후 처음 실시하는 직선제를 통해서 전국, 전 업종, 전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건설노동조합의 지도부를 직접 조합원의 손으로 뽑는다는 점에서 조합원 모두가 주체가 된다는 의미이다.

2) 조합원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게 된다.
○ 선거는 단지 간부를 선출하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교육의 효과도 있다. 민주적 절차만이 아니라 민주적 운영을 배우게 하는 계기가 된다.

3)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
○ 건설노조를 이끌어 갈 제2기 지도집행부를 조합원의 직접 선거로 힘있게 선출함으로써 건설노조가 한 번 더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3. 선거참여의 원칙과 자세

1) 내가 건설노조의 희망이요 미래라는 의식이 필요하다.
○ 조합원 스스로 건설노조 운영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세가 200만 건설노동자의 진정한 대표로서 건설노동자의 희망을 조직하는 것이라는 의식이 필요하다. 건설노조의 미래와 희망은 지도부에서 제시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조합원인 것이고, 간부인 것이다.

2) 판단은 정책과 공약으로 하고, 실현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자.
○ 우리 선거는 기존의 선거판과 다르다. 이것의 의미는 인맥과 지역과 업종에 따라서 투표를 하지 말자는 것이다. 우리의 지도부는 전국, 전 업종, 전체 건설노동자의 대표가 되기 때문이다.
개별 업종의 대표가 아니고, 개별 지역의 대표가 아니라는 것은 전국적 관점에서 전체 건설노동자의 관점에서 사업을 하고, 투쟁을 한다는 의미이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후보,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조직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 이번 선거를 통해서 노동조합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조합원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대표를 뽑는다는 것을 비조합원들이 느끼고 건설노조를 통해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해야 한다. 선거를 조직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4) 선거는 공정해야 한다.
○ 공정한 과정은 누구나 승복하는 공정한 결과를 낳는다. 직선제의 취지가 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건설노조를 책임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라면 건설노조의 선거는 조합원의 단결을 더욱 강화시키는 과정이 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공정한 선거관리,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이 이루어져야 하고, 후보진영이든 조합원이든 선거과정이 건설노조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