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규탄, 춘천시청 규탄! 총력 결의대회

☆강원도청 규탄 결의대회☆

2015년 11월25일 오전11시 한치 앞을 볼수 없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청 발주의 동계올림픽 공사 
체불임금 임대료 지급요구와 현장의 안전관리감독 강화 

촉구 25톤 전복사고 해결촉구 및  춘천시청의 제설 

조합원 사고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해결촉구 그리고 

전반적인 강원도청 발주 공사현장의 대금지급보증서 

교부와 행정 관계부처의 공무원들의 직무유기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힘차게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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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에 올린 오늘 투쟁 소식입니다. 내용이 다소 엉성해도 현재 상황을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공유합니다. 투쟁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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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소식]
건설노조 강원지역본부, 안전불감증 강원도 및 춘천시 규탄 투쟁에 나서

 전국건설노조 강원지역본부(이하 “건설노조”)가 지난 19일 춘천시 제설창고 작업중 재해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조합원이 23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쟁에 나섰다.

 사고는 제설작업을 위해 덤프 트럭의 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덤프트럭 뒷문짝을 탈부착하기 위해 적재함과 문짝을 벌려주는 작업을 굴삭기 집게가 이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굴삭기 집게가 미끄러졌으며, 동시에 덤프트럭 문짝이 닫히면서 조합원을 강타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치료중 5일만에 김모 조합원은 사망했다.

 건설노조는 오늘 오전 11시, 강원도청 앞에서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관급공사 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기관에서 안전절차와 법 규정을 무시한 채 작업을 진행시켜 사고가 났다며 총파업 투쟁을 통해서라도 춘천시청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건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사고 현장에는 춘천시 제설작업 관련 공무원이 있었으며, 안전 절차와 법 규정을 무시한 채 작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 사고로 규정했다. 이어 춘천시가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즉각 사과할 것과 작업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건설노조는 강원도청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도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재해사고 발생이 빈번하며, 만성적인 대금 체불 또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기관의 후진적인 행정 관행과 무능을 규탄했다. 특히, 올해 10월, 9일 동안의 강원도청 앞 노숙투쟁 끝에 체결한 강원도청과의 합의사항 조차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집회를 개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분노했다.

 당시 강원도청은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체불방지 약속으로 건설기계대금지급보증서를 교부할 것을 약속했으며, 90일이 넘는 장기체불 대금지급 방식을 발주처인 도청이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준공후 체불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대책을 마련할 것과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건설기계대금지급보증서 의무 교부 등의 건설행정 방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현장에서는 대금지급보증서 조차 발급하지 않고 현장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현장 안전의무 철저 관리감독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 이후에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또다시 차량 전도사고가 발생하였다며 건설노동자가 생계를 포기하고 이렇게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건설노조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이 자신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인정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책 강화와 체불문제 해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조속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관계 공무원에 대한 고소고발은 물론, 강원지역 차원의 집중 투쟁을 통해서라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노조는 현재 위 내용과 관련하여 강원도청에서 교섭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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