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건설기계지부 포천시청 앞 용정사업단지(현대엔지니어링, 삼호개발) 현안문제 해결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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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건설기계지부는 22일 총파업 상경투쟁을 마친 바로 다음날인 23일 포천시청을 상대로 적정단가 무시하고 8시간 노동을 지키기 않는 현대엔지니어링(원청)과 삼호개발(하청)을 똑바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포천시에 항의하고 시가 발주한 공사인만큼 포천시장이 책임지고 원하청사와 함께 교섭의 자리를 만들 것을 촉구하며 시 당국이 제대로 된 단가와 근로시간을 준수을 똑바로 관리감독 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 김학열 지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약 6시간동안 시청 앞에 100여명의 조합원이 연좌한 채 포천시의 책임 있는 약속을 촉구하였고 전국건설노동조합 김근주 수석부위원장도 힘찬 격려사를 통해 금일로 8일차를 맞는 서울북부기계지부의 투쟁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이 투쟁을 주시하고 있으며 동지들의 힘찬 투쟁이 단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의 건설노동자들 모두의 문제임을 강조했다.연좌가 진행되던 중 열성조합원이 시청 2층 옥상에 올라 성실 교섭을 촉구하고 악질 자본을 비호하는 시 당국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옥상 국기봉을 잡고 매달린 조합원을 경찰이 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져 김근주 수석부위원장이 격렬히 항의하기도 하였다. 다행이 연행됐던 조합원은 큰 부상 없이 1시간여만에 풀려났다. 금일 투쟁의 성과로 포천시는 차일 포천시 부시장과 개발과장, 원하청사 담당자 입회하에 교섭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고 8일간 진행된 무기한 노숙은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약속된 것이 없는만큼 서울북부건설기계지부는 이 확약을 받아낼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