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없이 건설 없다! 안전 없이 건설 말라! - 3월 23일, 포스코-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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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현장에서 3월에만 6명 건설노동자 사망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에도 안전사고 발생

포스코건설은 더 이상 건설노동자를 죽이지 마라!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건설현장에서 3월 한 달 동안에만 6명의 건설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32일에는 포스코건설 부산 해운대 엘시티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건설노동자 4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37일에는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센토피아 현장에서 건설노동자 1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고용노동부는 포스코건설 전체 현장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였고 포스코건설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안전점검이 허울뿐이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321, 포스코건설 부산 산성터널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그동안 건설노조는 국회와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부산 엘시티 사고현장 합동점검에도 참여하며 제대로 된 안전조치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생색내기식에 그친 안전점검과 공사재개만을 바라는 포스코건설 때문에 건설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는 이어지고 있다. 건설노조는 억울하고 분해서, 목숨을 잃은 동지들이 너무도 안타깝고 서러워서 서울 포스코 앞에서 다시금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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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안전조치가 완비되지도 않았는데 일을 하라고 한다.

목숨을 걸고 현장에 나가야 하나

 

포스코건설 사고 현장에서 일을 해왔던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부울경건설지부와 경인건설지부 조합원은 비용절감을 위해 안전조치를 생략하고 타설을 진행하다 사고를 일으킨 포스코건설, 안전조치가 완비되지도 않았는데 공사재개 날짜부터 잡으려는 포스코건설을 규탄했다.

 

이영철 건설노조 부위원장(토목건축분과위원장)한두 명 건설노동자가 죽어나가는 것이 모여서 지난 10년간 6500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죽었다며 건설노동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건설을 하는 원청사 포스코건설과 이를 눈감아주고 방치해온 고용노동부의 책임을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건설노동자 안전 없이는 건설현장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건설현장을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원청사로서 포스코건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포스코건설은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중단 기간 동안 건설노동자들의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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