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건설노동자는 투쟁한다. - 3월 24일, 건설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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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명씩 죽어가는 건설노동자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체불 때문에 목숨걸고 고공농성하는 건설노동자가 없어야 합니다.
장시간 노동에 골병 들어 시름하는 건설노동자가 없어야 합니다.

적정한 임금과 건설기계장비 임대료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퇴직공제부금은 인상되어야 합니다.
건설기계장비 노동자들에게 노동기본권은 보장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소박하고 정당한 요구입니까.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까.

전국의 건설노동자들이 서울에 모여 2018년 투쟁을 결의하고 건설현장을 바꿔내자는 의지를 다졌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장옥기, 이하 건설산업연맹)은 ‘2018년 건설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요구안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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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화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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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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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관 건설기업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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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철 건설노조 수석부위원장

 

3월 24일, 오후 1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건설노동자들은 정권은 바뀌었으나 건설현장은 그대로이며 오히려 건설노조가 탄압받는 상황을 규탄했다.
이종화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은 “장옥기 위원장이 너무나 당연한 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탄압을 받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다시는 우리 건설노동자들이 광고탑에 올라가야 하거나 구속되고 수배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서 투쟁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순관 건설기업노조 위원장 또한 투기꾼들에 맞서 조합원들을 살려내고 회사를 지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영철 건설노조 수석부위원장은 200만 건설노동자들이 길게는 30년 동안 외쳐왔던 소박하고 정당한 요구를 이제는 정부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전쟁터와 같은 건설현장을 바꿔내는데 민주노총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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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가 끝나고 건설노동자들은 광화문까지 행진하여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하였고 이후 SK본사 앞으로 이동하여 SK건설 규탄 집회를 이어나갔다. SK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경남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배제하고 어용노조 가입을 강제하는 부당노동행위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노조는 건설산업연맹과 함께 건설노동자들을 탄압하는 건설사들에 맞서 건설현장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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