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기자회견] 전자파 직업병 원인은 직접활선

3/7 [기자회견] 전자파 직업병 원인은 직접활선

 

전자파 직업병 원인은 직접활선 1

 

전자파 직업병 원인은 직접활선 2

 

 

 

우리나라 첫 전자파 직업병의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직접활선공법!

근로복지공단 질판위, 살아있는 전기 다루는 노동자 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승인

한전이 책임져라팔다리 잘려나가고 암 걸려 죽게 만든 건 공기업 한전!

우리는 마루타가 아니다전기 노동자, 사람 잡는 직접활선 폐지/특수건강검진 촉구

 

 

 

일 시 : 201837() 오전 1020

장 소 : 국회정론관

주 최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

순 서

- 여는 발언 : 국회의원 윤소하

민중당 노동자당 대표 정희성

- 기조 발언 : 건설노조 위원장 장옥기

- 연대 발언 : 조선대학교 직접환경의학과 교수 이철갑

- 현장 발언 : 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장 석원희

- 요구안 발표 :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하태훈

- 기자회견문 낭독 : 건설노조 강원전기원지부장 엄인수

 

 

 

 

 

[별첨 1] 고 장상근 조합원 산재승인 일지

 

 

2015

129일 고 장상근 백혈병 진단

531일 사망 (53)

721일 산업재해 유족급여, 장의비 접수

 

2016

511일 배전전기원 1500여명 한전본사 앞에서 혈액검사 등 진행

630일 배전 전기원 11명 집단산재 신청

 

2017

1~11월 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활선작업자 건강상태 및 관련 실태조사 진행

 

2018

227일 서울질병판정위원회 사건심의/ 전국건설노동조합 결의대회 진행

35일 근로복지공단 순천지사 산업재해(최초요양 신청) 승인

36일 근로복지공단 보도설명자료 배포

 

 

 

 

 

 

 

 

 

 

 

 

 

 

 

 

 

 

 

 

 

[별첨 2] 고 장상근 조합원 산재 승인 결정문

 

 

 

[별첨 3] 직접활선

 

 

직접활선공법이란?

- 전기가 흐르는 상황에서 순간의 정전도 없이 작업하는 공법

-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삶터와 일터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봇대를 오르내리면 229백볼트의 고압을 다루는 노동자들이 배전 전기 노동자들임.

- 1993년부터 전기 노동자들이 고무 장구를 이용하여 직접 살아잇는 전선을 다루는 직접 활선공법이 적용되기 시작함

 

 

 

한 사람이 겨우 일할 수 있을만한 공간, 버켓 안에서 살아있는 전선을 코 앞에 두고 일을 하고 있다. 작업중에라도 전기가 들고 나는 곳이 달라지기 때문에 작은 실수라도 순식간에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그래서 극도의 긴장감 속에 일을 해야 한다.

 

전선을 타고 전기 노동자의 작업도구에 끌려나오는 전기. 229백볼트는 피복에 쌓여 있을 때에도 몸으로 느껴질 정도이며, 작업 동안에는 각종 유도전류가 전기 노동자들의 몸을 휘감고 있다.

 

 

직접활선공법 폐지 활동 경과

2016

-428, 29일 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 대한전 12일 노숙농성, 한전나주본사앞

-511일 직접활선공법 폐지를 요구하며 2,200명의 건설노조 전기 노동자들이 한전 본사 앞 집회. 1차 혈액검사 570명 참가, 한전 2차 실무면담

-67일 한전 실무면담, 한전이 전선이선공법을 바이패스케이블공법으로 대체하라는 2차 공문을 발송함.

-68일 한전 처장면담

-610<직접활선공법 원칙적 폐지> 보도자료 배포

-61211:30 광주전남 문흥지구에서 감전사고 발생

-613일 한전 전선이선공법 잠정중단공문발송

-630집단산재신청 및 자체역학조사 결과 발표국회정론관 기자회견, 집단산재신청

-77, 8일 한전 안전대진단 참가

 

직접활선공법 현재

- 전력신기술 10호였던 전선이선공법은 직접활선공법 중의 하나였음. 직접활선공법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낸 악명 높은 공법인 전선이선공법이 2016년 중단 됐고, 한국전력은 간접활선공법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함.

- 그 과정에서 스마트스틱 공법이 현재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아주 미미한 수준이고 대체로 직접활선공법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음.

 

직접활선공법과 전자파

- 안전보건공단 <활선작업자 건강상태 및 관련 실태조사(2018)>에 따르면 배전 전기 노동자의 전자파 노출은 타 직업군보다 훨씬 높게 나타남

 

 

[별첨 4] 전기 노동자 요구안

 

배전 전기 노동자에 대한 전면적 역학조사 실시

- 고 장상근 조합원의 산재인정을 계기로 전국에서 4천명에 이르는 배전 전기 노동자들에 대한 전면적 역학조사를 실시해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배전 전기 노동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실시

- 전자기파는 유해인자이다. 배전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검진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직접 활선 전면 폐지

- 한전이 폐지한 것은 직접 활선 공법 중 하나인 이선공법이다. 아직도 여러 공정에서 직접활선으로 작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한전은 단가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전면적 직접활선 폐지가 아니라 부분적 폐지를 하려 하고 있다.

- 직접선작업을 전면적으로 폐지해야 하며, 간접활선작업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케이블 공법으로 시공토록 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구간 정전 작업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 스마트 스틱공법의 완성을 위해서는 다년간의 활선현장에서 숙련된 전기 노동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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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전자파 직업병의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직접활선 들여온 한전에 있다!

직접활선 폐지하고, 특수건강검진 실시로

안전한 배전현장을 달라!

 

229백볼트 고압을 다루던 중 백혈병으로 숨진 전기 노동자에 대해 전자파로 인한 직업병이 인정된다는 결정이 근로복지공단 질병판정위원회로부터 도출됐다. 우리나라에서 전자파가 직업병 사유로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정을 환영한다. 또한 전자파로 인한 직업병은 직접활선공법에 기인하며, 이런 공법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만병의 근원은 직접활선 공법이다

허벅지, 엉덩이살을 갖다 붙여 비늘처럼 괴상하게 붙어 있는 살점은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팔 다리를 잘라내거나 죽을 수도 있는 일이 전기 일이다. 전기 노동자들은 감전돼 죽고, 떨어져 죽고, 자재에 맞아 죽고, 이제는 면역 저하 관련 각종 암과 백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유는 명백하다. 직접활선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전자파도 위험하도고 하는 세상에 전기 노동자들은 전봇대를 오르내리며 229백볼트, 살아있는 전류를 고무장갑 하나 끼고 직접 다루고 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 고압선을 다루는 전기 노동자 대부분이 높은 수준의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회사원에 비해서는 약 400배 높은 수치였다. 전봇대를 오르내리며 일하는 전기 노동자는 4,000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 모두 전기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일하고 있다. 전자파 산재 인정을 받은 고 장상근 조합원의 사례처럼 전자파로 인한 암이나 뇌종양 등을 직업병으로 인정해 달라며 산재 보상을 신청한 전기 노동자는 10명에 달한다.

 

사람 잡는 직접활선, 한전은 책임져라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직접활선공법이 유래 없는 전자파 직업병을 낳았다. 한국전력은 사람 잡는 공법을 들여온 장본인이다. 대한민국도 일정 구간 전기를 끊고 작업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직접활선 작업이 들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공정에서 직접활선 공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도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에는 차라리 죽여달라며 고통에 울부짖는 전기 노동자들이 있다. 또한 전기 노동자들은 언제 백혈병, 암 등이 걸릴지 모르는 채 고압을 다루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 일을 하고 있다.

 

세상의 빛을 밝히는 노동자들이 전기 노동자들이다

이런 노동자들의 생명은 공기업 한전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그것이 국가의 역할이다. 전기 노동자들은 직접활선 폐지 배전 전기 노동자 특수건강검진 실시 배전 전기 노동자에 대한 전면적 역학조사 실시 등을 한국전력과 산통부 등 정부 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사람 잡는 직접활선을 폐지하고 모든 전기 노동자들에 대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해 안전한 배전현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