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통신> 327호

<주간통신> 327호

 


 7․12 건설노조 총파업 
3만 건설노동자,
건설노동 존중 세상을 외치다!


건설노조 창립역사상 최다 건설노동자 집결
서울 곳곳에서 분과위원회 사전 결의대회 진행

 

712 총파업

 

712 총파업

 

712 총파업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이영철, 이하 건설노조) 창립 11년의 역사상 가장 많은 건설노동자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지난 7월 12일, 건설노조는 ‘열자! 건설노동 존중 세상으로! 7․12 건설노조 총파업’ 대회를 진행했다. 「건설근로자법 개정! 노동기본권 쟁취! 안전한 건설현장! 임금교섭 승리! 고용안전 보장!」을 요구하며 서울로 3만 명의 건설노동자들이 모였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건설노동자들은 한눈에 보아도 수만 명의 인파를 실감하게 했을 정도였다. 그만큼 정부와 국회에 건설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내야 할 정도로, 현재의 대한민국 건설현장은 노동자들이 먹고 살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건설노동자들은 지난해 11월, 건설근로자법 개정 쟁취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을 진행했지만, 정부와 국회의 건설현장 적폐 청산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두 눈으로 바라봤다. 또한,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이 구속되는 사태를 보면서 ‘더 큰 투쟁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결의가 모여 이번 총파업에 수많은 인파가 모인 결과로 나타났다.

 

712 총파업
▲ 7.12 총파업 토목건축분과위원회 사전결의대회

 

712 총파업
▲ 7.12 총파업 건설기계분과위원회 사전결의대회 후 행진

 

712 총파업
▲ 7.12 총파업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 사전결의대회에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진행

 

712 총파업
▲ 7.12 총파업 전기분과위원회 사전결의대회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 분과위원회 사전 결의대회
 건설노조는 13시부터 서울 전역에서 4개 분과위원회(토목건축,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전기)별 사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토목건축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이영철)는 서울역 광장에서 포괄임금 즉각 폐지와 주휴수당 보장, 고용대책 마련을 외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서울역 광장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2킬로미터가 넘는 구간을 행진하며 서울 시내를 건설노동자의 요구로 휘저어놓았다.


 건설기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이영철)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와 건설민생법안, 생존권 쟁취를 정부에 촉구했다. 다단계 운반도급, 보험료 급등, 자가용 불법영업, 무리한 연식제한 등 건설기계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현상황을 투쟁으로 타파할 것을 결의했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정민호)는 본대회가 진행된 광화문 광장에서 2018년 임금교섭 승리, 고용안전 보장 등을 외쳤으며, 10일과 11일 잠정 합의된 임금교섭에 대한 전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개표결과 88.8%의 찬성으로 총액 대비 5.2% 인상안을 가결시켰다.


 전기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석원희)는 청와대 앞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역대 가장 많은 전기노동자들의 참석 속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노숙농성을 가진바 있는 전기분과는 직접활선공법 완전 폐지와 국가자격증 쟁취, 안전한 현장보장을 요구하며 전기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건상권 확보를 요구한후 광화문 광장 본대회에 합류했다.

 

712 총파업

 

712 총파업

 

3만 건설노동자, 건설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계속 투쟁할 것
 16시부터 진행된 건설노조 총파업 본대회에서 이영철 위원장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건설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이다”라며 “일할 맛 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자랑스럽게 건설현장으로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꾸기 위해 투쟁해왔다. 인간답게 살시 위해 투쟁했다. 건설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건설노동자가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자”고 외쳤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도 총파업에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노동자가 존중되어야 건설현장과 건물이 안전하고, 그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안전한 것”이라면서 “일손을 놓으므로 해서 목숨을 구하는 투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설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살아서 노동권을 쟁취할 권리를 위한 싸움이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노조는 ‘산업재해’, ‘불법운반도급’, ‘직접활선’, ‘위험공법’, ‘저임금’, ‘고용불안’ 등의 문구가 적힌 얼음을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건설 노동 존중 세상을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총파업 대회를 마쳤다.

 


 

20대 청춘 건설노동자들의 두 번째 청춘버스


살맛나는 건설현장 만들기 위해 할 말은 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국회 방문, 총파업 합류

 

청춘버스

 

 건설노조의 20대 청춘 건설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7월 11일부터 12일 건설노조 총파업 당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20대 청춘 건설노동자들은 청춘버스에 몸을 싣고 국회와 총파업 투쟁 현장을 돌며 청춘들의 요구를 목소리 높여 외쳤다.


 건설노조가 청년 건설노동자들의 청춘버스를 운영한 것은 올해로 두 해째다. 지난해 첫 번째 청춘버스로 정부와 국회에 20대 건설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업으로써 건설노동자의 위치를 만들어달라는 주문한 후, 올해는 건설노조 총파업까지 함께하며 투쟁까지 함께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청춘 건설노동자들은 11일, 1일차 일정으로 서울역에서 집결해 KBS 홍사훈 기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사훈 기자는 ‘시사기획 창’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현장에 적정임금 도입의 바람을 일으켰고, 지난해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책을 집필하며 다시 한번 건설노동자에게 적정임금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청년들은 홍 기자와의 간담회를 가장 좋았던 시간을 꼽는 등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후, 국회에서 홍영표, 이학영, 우원식, 강훈식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만나며 청년 건설노동자들이 앞으로 계속 건설현장에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줄 것을 이야기했다.


 청년 건설노동자들은 다음날인 12일, 건설노조 총파업에도 함께하며 건설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그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20대 청춘 건설노동자의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적정임금제 도입, 건설기능인 양성, 체불 근절 등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청년들은 건설현장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한다. 청춘 건설노동자들이 건설노동자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하는 것, 건설노조가 만들어가고 있다.

 


 

청춘버스, 20대 청년 건설노동자들이 희망이 된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2018 청춘버스

 

 


 

 건설노동뉴스 

 

https://goo.gl/66tnSc

[연합뉴스] 2018.07.12. 현혜란 기자

건설노조 3만명 총파업 상경투쟁…"노동자 존중 세상을"

 

https://goo.gl/bzf8Jy

[노동과 세계] 2018.07.12. 변백선 기자

건설노동자 3만명 총파업 상경투쟁...“건설노동 존중 세상 되어야”

 

https://goo.gl/MnYBVh

[참세상] 2018.07.12. 김한주 기자

건설노조, 3만 총파업…文정부 들어 두 번째

 

https://goo.gl/ffpjAz

[참여와혁신] 2018.07.13. 이동희 기자, 강은영 기자

건설노조 총파업, 3만 건설노동자 집결

 

 

https://goo.gl/MskN8n

[뉴스1] 2018.07.11. 정상훈 기자

청년 건설노동자 만난 與…"정당한 대우 받도록 법 개정"

 

https://goo.gl/SRZeEZ​​​​​​​

[머니투데이] 2018.07.11. 이건희 기자

홍영표, '청년 건설노동자'와 잔디밭 대화 "고용개선法 꼭 처리"

 

https://goo.gl/dDrgBP

[참여와 혁신] 2018.07.11. 강은영 기자

청년 건설노동자, “안전한 현장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요!”

 

https://goo.gl/SHmyRE​​​​​​​

[건설경제] 2018.07.11. 권성중 기자

건설현장 일자리 개선에 ‘청년 건설근로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