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통신> 341호

<주간통신> 341호

 

 

129주년 세계노동절 대회


일요휴무 정착! 주휴수당 쟁취! 중앙임단협 승리!
2019년 건설노조 임‧단협 투쟁 선포


전국 9개 지역에서 노동절 맞아 투쟁 선포식 진행돼

 

노동절
사진 = 노동과세계 정종배

 

노동절

 

노동절

 

 5월 1일, 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에서 노동절대회가 진행됐다.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이영철)은 전국 서울을 포함해 전국 9개 지역에서 ‘건설노조 2019년 임단협 투쟁 선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토목건축분과위원회와 전기분과위원회,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가 모두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이는 해이다. 노동절을 맞이해 진행된 투쟁선포식은 이 중 목수, 철근 등의 건설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서울건설지부, 경인건설지부, 경기도건설지부, 경기중서부건설지부와 수도권 지역 건설기계지부, 타워크레인지부, 전기지부 조합원들이 참석한 서울시청 대회는 1만명의 조합원들이 모두 안전모를 쓰고 시청광장을 가득 메웠다.

 

노동절

 

노동절

 

 건설노조 강한수 부위원장(토목건축분과위원장)은 “전국에서 건설노동자 투쟁 승리를 외치고 있다. 일요휴무 정착, 주휴수당 쟁취를 위한 중앙교섭은 만만치 않은 싸움이지만, 조합원 동지들의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회사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일요휴무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휴수당이 뒤따라와야 한다. 정부에서도 건설노동자만큼 장시간 중노동하는 직종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요일만이라도 쉬어보자고 하는데 건설사들은 반대하고 있다. 교섭을 해태하고 지연하기 위해서 온갖 술수를 쓰며 거부하고 있다. 이미 4월 1일 교섭요구와 동시에 투쟁은 시작됐다. 전국의 조합원들을 믿고 올해 일요휴무 정착, 주휴수당 쟁취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 높여 이야기했다.

 

노동절

 

노동절

 

 이어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장옥기 위원장이 무대에 올랐다. 장옥기 위원장은 지난 2017년,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위한 투쟁으로 구속되었다가 4월 22일 보석출소되었다.
 장 위원장은 “근로기준법에 주휴수당을 주도록 되어있고, 휴일은 쉬도록 되어있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은 것이 건설사들이다. 건설노동자들은 오랫동안 노예처럼 일만 해왔다. 올해 건설노조 투쟁으로 힘모아서 반드시 썩어빠진 정치권력과 자본들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는다. 2019년 더 힘차게 투쟁하자”고 외쳤다.


 그 후 수도권 토목건축분과위원회 4개 지부장(서울건설지부장 김창년, 경인건설지부장 박종회, 경기도건설지부장 김기창, 경기중서부건설지부장 김태범)들이 무대에 올라 올해 임단협 투쟁을 승리하자는 결의의 메시지를 조합원들에게 이야기했으며, 마지막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일요휴무 정착으로 건설노동자 휴식권 쟁취와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주휴수당 쟁취 ▲건설노동자 적정임금 현실화를 위한 투쟁 ▲무법천지 건설현장 근로기준법 적용 쟁취 ▲사측의 성실교섭 요구 ▲2019년 투쟁 승리를 위한 조직화로 현장장악 ▲좋은 일자리, 청년이 넘쳐나는 건설현장 만들기 ▲건설노조 깃발 아래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노동절

 

노동절

 

노동절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세계노동절대회에 참석하고, 서울고용노동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서울 을지로를 가득 메운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일요휴무 쟁취하자!”, “주휴수당 쟁취하자!”와 같은 구호를 외치면서 서울 시내를 가로질렀다.
 서울고용노동청 앞까지 행진해온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마무리대회를 진행하며, 이후 진행될 임금 및 단체협상을 승리할 것을 결의하며 일정을 마쳤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임단협 투쟁 선포식 진행
  서울에서 진행된 수도권 대회뿐만 아니라 강원, 대전세종,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전북, 충남, 충북지역에서도 임단협 투쟁 선포식이 진행됐다.


 전북지역은 투쟁 선포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진행했으며, 충북지역은 충북건설노동자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을 진행,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부산기계지부, 부울경타워크레인지부, 부산울산전기지부, 부울경건설지부가 공동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는 의식을 가지며, 하나된 건설노조의 힘으로 임단협 투쟁을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129주년 세계노동절은 전국의 모든 건설노동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승리를 위해 투쟁의 결의를 모아내는 건설노동자의 날이었다.

 

노동절 부산

 

<노동과 세계> 노동절 관련 기사 모음

129주년 세계 노동절 대회..."투쟁하라"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249531

 

[포토] 2019 세계 노동절 대회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249545

 

[포토] ’사진공동취재단‘ 2019 세계 노동절 대회를 보다.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249547

 

 


 

 129주년 세계노동절, 건설노동자 임단협 투쟁 선포식 

 

노동절 강원
▲ 강원지역

 

노동절 광전
▲ 광주전남지역

 

노동절 대경
▲ 대구경북지역

 

노동절 대전세종
▲ 대전세종지역

 

노동절 부산
▲ 부산울산경남지역

 

노동절 전북
▲ 전북지역

 

노동절 충남
▲ 충남지역

 

노동절 충북
▲ 충북지역

 

 


 

 

 노동기본권 쟁취! 2019년 임단협 쟁취! 
건설노조, 2019년 투쟁본부 구성
6기 2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전조직적 투쟁태세 돌입 결정

 

2차 중앙위

 

2차 중앙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이영철)이 투쟁본부를 구성하면서 전조직적 투쟁태세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25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된 6기 2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 등 노동기본권 쟁취 ▲토목건축‧타워크레인‧전기 분과위원회 임단협 쟁취 투쟁 ▲대정부 법제도개선 요구사항 쟁취 투쟁 등 투쟁 목표를 설정했다.


 건설노조는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임‧단협 쟁취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전국에서 진행 후 세부 투쟁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지역 레미콘 노동자들,
건설노조 깃발을 들었다!

 

부산 레미콘

 

부산 레미콘

 

 건설노조는 레미콘 노동자들을 비롯해 펌프카, 타설공까지 포함한 타설 공정을 조직하기 위한 전략조직사업단을 꾸려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불과 4개월여 만에  부산지역에서는 레미콘 노동자들이 조직되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


 부산 지역과 인근 양산 지역까지 포함하여 현재 총 27개 분회, 700여명의 레미콘 노동자들이 새롭게 건설노조에 가입했다.

 

 부산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로 뭉친 이들은 지난 4월 30일 확대간부회의 및 교육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조합원을 탄압하는 신송레미콘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다.


 지난 5‧1 노동절을 맞이해서는 처음으로 레미콘 지회 깃발을 들고 임‧단협 쟁취 투쟁 선포식에도 참여했다.
 부산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은 건설노조와 함께 앞으로 인간다운 삶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
전국 순회총회로 파업찬반투표 및 총파업 준비 태세

협동조합 및 개별 임대사와 각각 4차 교섭까지 진행했으나
이견 좁혀지지 않아

 

타워크레인분과 2019 임단협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최동주)가 ‘2019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을 진행 중이나 사측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길)과 개별 타워크레인 임대사와 각각 4차례 교섭 후 실무교섭을 진행 중이나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다음 차 교섭까지 진행한 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국 순회총회로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해 총파업 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장옥기 위원장 출소

 

장옥기 위원장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장옥기 위원장이 지난 4월 22일, 보석 출소했다. 장 위원장은 건설노조 5기 위원장으로서 지난 2017년, 건설근로자법 개정 투쟁을 이끌다 2018년 5월, 자진 출석 후 구속됐다.


 그는 구속 후 11개월 만에 석방된 후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계속해서 인간다운 삶 쟁취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