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통신> 342호

<주간통신> 342호

 

 

레미콘 전진대회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이영철)이 오는 6월 1일, 서울에서 ‘6‧1 레미콘 전진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건설노조 전략조직사업단(총괄조직위원장 김덕수)은 ▶레미콘 수급조절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비준 및 노동기본권 쟁취 ▶운반단가 현실화 등을 내걸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결의대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김덕수 총괄조직위원장은 “참을만큼 참았다. 레미콘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결론은 노동조합이다. 수급조절을 쟁취하는 등 승리의 역사가 건설노조의 역사이다. 건설노조로 뭉치면 레미콘 노동자도 할 수 있다”며 전진대회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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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직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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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건설기계지부 운영위원회 및 레미콘 조직화 수련회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지부장 이관성)와 경기건설기계지부(지부장 변문수)의 레미콘 분회장들은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레미콘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 쟁취를 위한 방법은 ‘결국 노동조합’임을 보여줄 것을 결의하고 있다.
 건설노조 6기 지도부는 ‘6대 사업목표‧13대 사업과제’를 설정하며, 그 중 1순위로 전략조직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출했고, 지난 2월 2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레미콘 전략조직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두 달 만에 800명이 건설노조로
부산지역, 오는 31일 레미콘지회 발대식

 전략조직사업단이 활동을 시작한지 불과 두 달 만에 부산경남지역의 레미콘 노동자 800여명이 건설노조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도 건설노조 가입 문의가 속출하고 있다.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로 함께하게 된 레미콘지회는 오는 31일 9시, 벡스코(BEXCO)에서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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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하는 부산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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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지회 동지들을 환영하는 부산건설기계지부와 부울경건설지부 동지들

 

 건설노조는 레미콘 노동자를 조직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국의 레미콘 노동자들이 건설노조와 함께해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는 투쟁에 나서도록 하자.

 


 

타워크레인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총파업 돌입 위한 절차 진행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20일부터 지부 순회 총회로 쟁의행위 찬반투표 돌입
파업권 획득시 오는 3일 총파업 돌입 예정

 

타워 중노위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최동주)가 총파업 돌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진행 중인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진행했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이사장 한상길)과 개별 타워크레인 임대사들과 본교섭에서 협상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실무교섭을 각각 두 차례씩 진행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실무교섭에도 끝내 노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0일, 중노위 조정회의‧쟁의행위 찬반투표 전국 순회총회 시작
 이에 따라 오는 2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같은 날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부터 시작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위한 전국 순회총회도 진행된다. 두 절차를 모두 끝낸다면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총파업을 진행할 수 있는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지난 7일, 5차 투쟁본부 회의를 통해 파업권 획득시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상경투쟁을 포함한 무기한 총파업을 논의했다. 사측과의 임단협 승리를 위한 투쟁과 함께 소형 타워크레인 즉각 폐기를 요구하며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정부 투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 순회 총회 일정>

5/20 -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

5/22 - 강원타워크레인지부

5/23 - 서울경기타워크레인지부

5/24 - 경기남부타워크레인지부

5/26 - 대전충청타워크레인지부, 광주전라타워크레인지부

5/27 - 전북타워크레인지부

5/28 - 대구경북타워크레인지부

5/29 - 부산울산경남타워크레인지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 ILO 핵심협약 즉각 비준!
건설노조 세종정부청사 1인 시위 진행 중

 

 건설노조는 지난 5월 2일부터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8년 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취지에 맞게 시행령을 개정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건설업 발주처 책임 주체에 한국전력을 포함하도록 하고, 건설기계 전 기종에 대해서 원청의 안전 책임을 부여하라는 내용이다. 시행령이 확정 발표되는 오는 6월 3일을 맞아, 각 지역본부별로 5월 31일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한다.


 한편, ILO(국제노동기구) 100주년 총회를 맞아 ILO 핵심협약을 비준하라는 1인 시위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시 1인시위

 

세종시 1인시위

 

세종시 1인시위

 

세종시 1인시위

 


 

“ILO 핵심협약 우선 비준하라”
100주년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보장!
민주노총 결의대회 및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비정규직 대행진

 

 민주노총은 11일(토) 오후4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2천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ILO 100주년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ILO 핵심협약 우선 비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광화문까지 대행진을 벌였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3.1운동, 촛불항쟁과 문재인 정부 지금까지 100년 동안 수많은 정부들이 ILO 협약 비준을 하겠다고 약속해왔고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만은 허언이 아니길 바랬지만 그 약속은 어제 이후로 휴지조각이 돼버렸다”면서 “단결과 결사의 자유가 한국 정부의 무능함으로 보장받지 못해 가장 고통 받는 것이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헌법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가 지키지 못하겠다면 이제 우리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힘으로 쟁취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정병욱 ILO긴급공동행동 민변 변호사는 “1947년 ILO 협약 87호 단결권과 98호 결사의 자유는 노사정이 의결했고, 1988년 총회에서 87호, 98호 등 8개 협약이 모든 회원국들에게 승인되도록 천명돼 1991년 ILO에 가입한 한국은 준수 의무가 있다”면서 “최근 EU가 한국 정부에 비준 권고를 촉구했듯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데, 국제적 놀림거리가 안 되려면 정부는 조건 없이 비준만 하면 될 일이고, 외교부 공식 조약 체결처럼 대통령이 먼저 하고 국회의 동의를 얻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특수고용 노동자인 김주환 비정규직 공투단 대리운전노조 위원장은 “2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비정규직의 벗이 되겠다고 했지만 방과후 교사, 건설비정규직, 화물,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재계약에 시달리고 일하다 죽음으로 내몰리고 임금을 받기 위해 고공크레인으로 올라가다 떨어지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차별이라도 줄이겠다는 약속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와 ILO 권고에도 250만 특고노용 노동동자들의 기본권 보장 약속이 아직도 지켜지지 않는 지금, 이제 우리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고 분개했다.

 

 간접고용 노동자인 권석천 희망연대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지부장은 “매년 수천억 씩 이윤을 내고 있는 SK와 올해 인수합병이 추진되고 있지만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고용안정에 대한 말 한마디도 없고, CJ의 경우 비정규직 절반 이상이 구조조정과 해고에 내몰려 있다”면서 “회사는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해준다고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당하기만 할 것이기에, 우리 지부는 공공재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과천청사에서 노숙투쟁을 전개하며 SK에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비정규 노동자들의 죽음과 희생을 상징하는 50개의 영정과 요구안 상징물, 인증샷 피켓을 들고 “ILO 100주년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면서 종로 도심을 거쳐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까지 행진하고 정리 집회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대학로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는 사전대회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주관 하에 1천여 명의 환경미화원, 학교비정규직,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노정교섭’을 촉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글=노동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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